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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hibition /
모두의 소장품 Collecting for All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2020_0416 – 2020_0614
책임기획 / 한희진

미디어 씨어터에서는 총 224점의 뉴미디어 소장품 중에서 골라낸 단채널 12점, 2채널 8점, 그리고 애니메이션 8점 등 뉴미디어 작품 28점을 볼 수 있습니다. 극장에서처럼 1, 2, 3관에서 시간 단위로 여러 작품이 상영되는데,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인 노동, 바이러스, 분단, 자본주의, 전쟁, 주거, 폭력 등을 폭넓고 재치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소파가 마련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작품을 볼 수 있지만, 사실 그 내용은 편안하지 않습니다. 상영 시간은 짧지만 작품의 무게나 의미는 가볍지 않습니다. 종종 외면하지만, 결코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문제들을 오래 머무르면서 진지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The ‘Media Theater’ presents a total of 28 new media works, selected from the 224 new media works in the SeMA collection, consisting of 12 single-channel videos, 8 two-channel videos, and 8 animation works. Screened in 3 different theaters in differently set times, the works cast an insightful and witty reflections on various social problems that we face, including labor, virus, division, capitalism, war, dwelling, and violence, etc. While comfortable couches are provided for a relaxing viewing experience, the content of the works are quite unsettling. In addition, the works may be short in terms of duration, they’re never light in terms of the subject matter and meaning. The viewers are invited to slowly view the works in the space to meditate on problems which we often overlook but are inevitably part of huma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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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hibition /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기획展
접촉경계혼란 Cutting Off

토탈미술관 TOTAL MUSEUM
2020_0506 – 2020_0525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 아터테인
책임기획 / 임대식
전시진행 / 황희승

김이수_부지현_이원호_이창훈_이한솔_최원석

자의식은 개체가 자기 자신을 관찰하는 행동으로서, 외부로 향해야 할 주의를 내부로 향하게 함으로써 원활한 대인관계 접촉을 방해하게 된다. 이창훈 작가의 ‘섬’ 시리즈는 그러한 자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된다. 그의 작업은 외부로 향하는 모든 창과 통로들을 없애버린 건물들로 가득 메워진 거리를 소재로 하여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심리상태를 그려내고 있다. 밖으로 향하는 창을 모두 막는다는 것은 바깥과의 소통의 단절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으며, 그것은 『접촉경계혼란』展에서 이야기하는 ‘자의식’의 개념을 연상시킨다.

<접촉경계혼란>전은 우리의 현재 삶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환경의 문제, 집과 터전의 문제, 소통의 문제, 가치의 문제, 삶의 태도의 문제 등을 소재로 하는 6명의 작가들의 작업들을 게스탈트 심리학의 시선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우리들의일상의 모습들과 그 속에 겪고 있는 심리적인 갈등들을 내밀하게 파헤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조관용 (DTC 아트센터 미술감독, 미술과 담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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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hibition /
시간을 보다 Seeing Time

서울대학교미술관 Seoul National University Museum of Art
2019_1226 – 2020_0312

구본창_김태헌_노경희_박승원_배남경_배수경_성낙인_이가경_이만나_이현우_이창훈_임윤경_임윤수_정재호_천창환_홍희령_Roman Opalka

사진제공_서울대학교미술관 / 사진촬영_권오열

현대미술에 있어서 개념의 변화와 미디어의 발달로 인한 사고와 표현방식의 확장은 시각예술의 “시간성”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습니다. 예술가가 보이지 않는 “시간”을 기록하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특정하거나 인상적인 순간을 박제하고자 하는 욕망, 시간의 흐름을 작품을 통하여 포착하고자 하는 욕망, 그리고 수행을 통한 작품의 시간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 등으로부터 출발하는 다양한 표현방식은, 오늘날 우리가 시간을 바라보고 경험하는 방식, 더 나아가 예술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를 집약하여 드러냅니다.
『시간을 보다』는 예술가들이 시간을 경험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들을 가시화하는 작품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전시에 참여한 17인의 작가들은 각각의 방식으로 시간을 바라보고, 시간에 도전합니다. 이러한 도전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우리의 삶 자체를 가장 본질적으로 보여주고, 우리의 흔적을 남기려는 의지의 표출일 것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이기도 한 시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에 대하여 통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창훈은 경기도 양수리 “두물머리”의 유기농업 육성정책 취소를 환기시키는 의미로 붉은 깃발 12개를 2015년 1년 간 한 달에 한 기씩 추가하여 개양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거나, 1년 간 사용한 메모용 칠판의 궤적을 기록하고 이를 책자로 만들어 실제 칠판과 함께 관객들에게 제시한다. 사회적 이슈를 대변하거나, 개인적 의미를 가진 특정한 사물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해가는 궤적을 시각화하는 이창훈의 작업은, 이념의 취약함과 존재의 가변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그럼에도 변하지 않고 지켜나가야 하는 소중한 가치를 부각시킨다.

서울대학교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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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hibition /
세상의 모든 드로잉
All Drawing of the World

아터테인 ARTERTAIN
2020_0207 – 2020_0218

김두진_김병관_김이수_김준_김진_김홍식_낸시랭_박광선_박정혁_부지현_송광준_신창용_양경렬_우주+림희영_유비호_유용선_윤주일_이국현_이기일_이문주_이상원_이원호_이창훈_전희경_진희서_최윤정_최형섭_한조영_허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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